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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2일 토요일

MIX


제목 : MIX

배경 : 중소 도시 대학교

등장인물 : 나 (박 기훈 -소심한 성격)
           조 현석 (기훈이 친구)
           정 진우 (기훈의 친구)
           이 정희 (기훈의 여자친구-소심한 성격)
           김 미영 (정희의 친구)



<Story Line>
 "나는 일정한 직업이 없다. 그냥 아르바이트만 가끔씩 한다. 남들은 나보고 백수라하지만, 난  프리랜서라 한다.
  난 내려간다. 밑으로 , 아직 시간도 많은데 지난일이나 회상해 볼까!"
  나에겐 정희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 독백,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검은 화면에 목소리만 들린다.

<#회상1>
(나는 정희를 만났다)-대학교 1학년
나, 현석, 진우 우리 셋은 대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다. 그저 친구일뿐 누구하나 마음속은 열지 않았다.
그날도 우리는 학교밑의 비디오방에 갔다. 친구들은 먼저 들어 갔다. 난 화장실에 볼일을 보고 오다가
우리방이 아닌 옆방으로 잘못들어갔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었던 나는 그방이 우리방인지 남의 방인지 알수가 없었다. 아니 알필요도 없었다.
한참후 영화가 끝난뒤 난 일어섰다.
"야 그만 가자!"
라는 말과 함께. 앗!그런데 일어나는 사람은 현석이와 진우가 아닌 첨보는 귀여운 그녀...
그녀와 난 동시에 놀라면서 말했다.
"누구세요?"
그일로 우리는 자기가 누구며 소속(?)이 어디인지까지 모두 말했다.
그녀 말로는 창피하지만 자고있어서 문여는 소리를 못들었다고 한다.
또 친구와 약속시간이 남아서 미땅히 갈곳이 없어서 여기에 왔다고 한다.
그녀와 나는 그러곤 헤어졌다.
난 다시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갔다. 진우와 현석에게 지금까지의 말을 하니 평소에도 여자라면 너무 좋아하는
그녀석들은 그녀를 찾으러 빨리나가자고 했지만 난 말렸다.
난 바쁠게 없었다. 그녀의 소속(?)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상2>
(정희와 난 CC)
다음날부터 우리는 정희를 찾아 다녔다.
사실은 내가 진우와 현석이에게 만나러 가자고 졸랐다.
패션디자인학과인 그녀는 금방 찾을수가 있었다.
정희는 친구 미영이와 매일 붙어 다녔다. 성격이 서로 달라보이지만, 잘어울리는 친구 사이로 보였다.
우리 다섯명은 자주 만났다.
그리고 미영이를 통해 정희가 솔로인것을 알게 됐다.
드디어 CC가 되었다...

<#회상3>
(입대하는 나)
다음해 난 영장이 왔다. 연기할수있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
하루하루 정희를 만나는 나는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드디어 입대 전날...
진우와 현석이는 총각을 떼어준다고 하면서 기대하라고 했다.
당연히 난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남자인 나두 속마음은.....
우리 다섯은 술을 마셨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난 정희에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때 정희는 알았다라고 했다.
정희는 나의 입대때문에 오늘 완전히 취해버렸다. 그래서 술자리를 파장.....
진우는 미영이를 집에 데려다 준다면서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현석은 술깨는 약을 사온다면서 나갔다가 들어왔다.
난 눈치를 채었다....
현석이는 여관방을 잡아놓고 온것이기 때문이다.
난 가슴이 두근거려 터질것 같았다. 현석, 나 ,정희는 근처 여관으로 향했다. 그리곤 현석이는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난 잠자는 정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용기가 나질 않아서 였다. 어느덧 날은 밝았고
난 메모 한장 남기고 입대를 했다.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넌 너무 순결해... 사랑한다...'

<#회상4>
(소식없는 정희)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정희에게 편지를 20통이나 넘게 했다.
하지만 답장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편지가  왔다. 미영이에게.
내용은 정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한다. 난 충격으로 얼마동안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미영이는 매일 편지를 보내주었다. 내 마음은 서서히 미영이에게로 갔다.
그때부터 정희에 대한 내 마음은 분노로 바뀌었다.
어느덧 전역할때다...

<#회상5>
(날 사랑하는 미영이...)
전역하고 얼마후 진우와 현석이에게 연락을 했다.
진우는 연락이 됐지만, 현석이는 그렇지 않았다. 난 바쁜줄로만 알고 있었다.
진우와 난 포장마차에가서 오랜만에 한잔하고있었다.
그런데 진우는 현석이를 계속 욕하고 있었다. 무엇때문인지는 난 몰랐다.
난 계속 욕하는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진우는 ......
난 다그쳤다. 끝내 진우는 모든걸 말해주었다.
내가 입대하던 새벽에 날 깨우러 진우와 현석이가 여관에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그냥 입대해버린걸 알고
진우는 잠자는 정희를 깨울려고 했는데, 현석이는 말렸다고 한다. 그냥 자게 놔두라고...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피곤할거라고, 그리고는 집이 가까운 자기가 2시간후에 깨우러 온다면서...
그말을 믿은 진우는 그냥 집으로 갔다. 하지만 현석은 진우를 집으로 보내곤 정희를 덮쳤다고 한다.
한참후 현석은 정희를 그냥 내버려두고 집으로 가버렸다. 진우는 현석이집과 여관방으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진우는 여관에 찾아갔고, 그 광경에 놀랐다.
정희는 메모 하나를 남긴체 동맥을 끊어 버렸다.
메모에는
'이세상에서 나를 제일 순결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죄를 지었다. 난 이렇게 더러워져 버렸다. 그래서 죽음으로 때를 벗길려고 한다.
기훈아! 나도 널 정말 사랑했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모든일을 진우에게 전해 듣고 미영이를 불렀다.
왜 날 속였냐고 물었는데, 미영이는 너를 사랑해서였다고 한다.
이제 난 미영이를 사랑할수 없다.......

<#회상6>
(난 너무 평온하다)
현석이는 교도소에 들어갔다. 징역을 선고 받고, 난 현석이 출감일만 기다렸다.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고..............
드디어 현석이의 출감일.
난 마중을 나갔고, 우리둘은 오랜만에 한잔했다.
술잔에 수면제를 넣어서 현석을 잠들게 했다. 그리고는 정희의 마지막 장소에 데려가서 동맥을 끊어 버렸다...

<#현재>
(내려가고 있는 나)
현석이의 끝을 본 나는 내려가고 있다....
"이제 거의 다왔다..... 눈을 감을까?"  
=> 독백, 건물 옥상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