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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2일 토요일

구듬


제목 : 나는 '구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남들은 '구듬'이라고 듣는다.

<배경> 2000년 고교 1학년 1반 1학기
<인물> 허 유환(혀가 짧아서 고민 '왕따')-주인공
       강 상호(1학년 1반 '짱')
  
 <Story Line>
 XX고교 2000년 학년도 1학기 1학년 1반에서 내용이 시작 된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분위기인 만큼 어느 학교나 같지만, 자기 소개가 시작된다.
 사건은 너무도 빠르지만 여기서부터 시작 된다.
 반 아이들이 각자 자기 소개를 한다. 드디어 유환이 차례가 됐다.
 평소 성격은 활발 했지만, 여기서 180도 바뀌어 버린다. 유환이는 자기소개중에서 자기는 '구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혀가 짧은 유환이는 '그듬'이라고 발음 한다. 담임선생님은 '야!  '구듬'이 아니고 구름이야. 다시한번 말해봐!'라고 한다.
 아이들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유환이는 얼굴이 상기된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한다. 선생님은 유환이에게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유환이는 답을 아면서도 대답을 하지 못한다.
 대답을 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혀가 짧은 탓에 정확한 발음을 하지못해 또, 놀림감이 됄것이기 때문이다.
 쉬는시간 강상호는 유환이에게 다가와서 약을 올린다.
 "야... 오늘은 하늘에 구듬이 없네! 니가 제일 좋아하는 구듬은 없고 짜증나게 구름뿐이네! 내 구듬 돌려줘~!"
 말이 끝나자 유환이는 상호의 멱살을 잡는다.
 "야 너 입조심해!"
 순간 상호는 주먹으로 유환이의 얼굴을 때린다. 순식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유환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그때서야 반아이들은 싸움을 말린다.
 상호는 말리는 아이들은 밀치고 반아이들 전체에게 말한다.
 "난 이렇게 성질이 더러워! 그러니 너희 모두 알아서 행동해! 알았어.. 개새끼들아!"
 그날 이후 유환이는 친구가 없었다. 모두 상호를 주축으로 유환이의 혀 짧은 발음을 흉내 내면서 약올리는 것이었다.
 유환이는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했고, 상호를 주축으로 한 아이들 모두는 유환이를 놀리는 재미를 맛보면서 살고 있는듯하다.
 계속이런날이 반복되고 시간이 흘러 여름방학식하는 날이 다가왔다.
 유환이는 '오늘 하루만 견디자'라는 마음으로 등교를 하고 있었다.
 교문에서 지도부 선생님이 '어! 구듬이 오늘 지나면 오래 못봐서 무슨 재미로 살지?'라고 한다. 유환이는 못들은척 했다.
 그런데 지도부 선생님은 '너 이자식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농담이라도 새겨들어야지!'라고 하면서 유환이를 후려 갈긴다.
 유환이는 마음에도 없는 '죄송합니다'를  말 하면서 교실로 향한다.
 반 아이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안녕 구듬이. 너의 코미디쇼를 오늘이면 오랫동안 못보니 가슴아프다'라고 한다.
 그때 유환이는 등교길에 지도부 선생님께 받은 충격뿐아니라 이때까지의 모든 일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쏟아진다.
 그때 상호는 유환이에게 한마디 던진다. '구듬이 물을 흘린다. 그럼 뭘까?' 그때 반아이들은 또다시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먹구듬'이러고 한다.
 때 맞춰 수업 종소리가 울린다. 유환이는 말없이 노트에 몇자를 적었다. 그리곤 말없이 교실 밖으로 나가서 4층으로 올라간다.
 "2층보다는 구듬이 가깝게 보이네...."라고 유환은 한마디 한다.
 다시 카메라는 교실을 비춘다.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야 오늘 구듬이가 이상하네! 가서 잡아와."
 2명이 유환이를 찾으러 화장실, 매점을 같다왔지만, 못 찾았다고 한다.
 선생님이 또 말씀하신다.
 "오늘 구듬이 비오는날 먼지나게 두들겨서 그먼지로 먹구듬만들어겠다."
 그때 반전체는 순식간에 웃음 바다가 된다.
 그순간 '퍽!!!!!!'하는 소리가 학교 전체에 울린다.
 학생과 선생님모두가 창밖을 내다 보니, 유환이었다.
 그리고 유환이 노트에는
 '나는 더운날의 구름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보니 추운날의 먹구름이다.
 그리고 궁금하다.
 나는 구름이라고 말하는데 남들은 왜 구듬이라고 듣지?
 난 구듬이가 아니야... 난 유환이야! 구름을 좋아하는 유환이.....!"

감기


 제목 : 감기


 인물 : 나, 수정
 배경 : 현재, 서울



 ▩▩▩▩ Story Line ▩▩▩▩


 (Fade in)
 난 지금 정신 없이 달리고 있다...
 (Fade out)
A

 (Fade in)
 <#과거 회상>


 친구와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고 있다.
 "야 어제 너무 많이 마신거 아니냐?"
 "아냐... 청춘인데....  이정도 쯤이야...."
 친구와 정신없이 얘기를 하면서 식당문을 무심코 힘껏 밀어 버렸다.
 갑자기 반대쪽에서 '쾅'소리가 나더니 '아야!'하고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그쪽을 바라보니 여자 한명이 넘어져 있었다.
 그제서야 상황 판단이 들었다.
 '아차'하고 바로 그녀에게 달려가서 부축해서 일으켰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그녀는 받아줬다.
 넘어진 그녀가 바로 지금의 수정이다.
 이렇게 우리는 만났고 사랑을 만들어갔다.
 그렇게 지내던 사이에 입대 영장이 날아왔고,
 당연히 수정이를 떠나긴 싫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터라서 더이상 연기하기는 무리였다.
 어쩔수 없이 수정이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만하고 난 입대를 해버렸다.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다.
 수정이는 얼굴도 이쁘고 집안도 좋았다.
 그런 그녀를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태어난 내가 기다려달란 말한마디로 그녀를 붙잡을수가 있을까...
 드디어 입대후 첫번째 휴가였다.
 바로 집으로 가서 부모님께 인사하고 수정이게 연락을 했다.
 수정이는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렇게 휴가는 끝이나고 있었다.
 마지막 휴가날 난 수정이를 집에까지 바래다 주면서 집앞에서 뜻밖의 말을 들었다.
 수정이는 기다린다고 하였다.
 두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건 결심을 했다는 증거인거 같았다.
 난 그것이 진심인지 아닌지 사실 반신반의 하였다.
 그날밤 수정이와의 첫키스를 하고 돌아설때 난 비로소 수정이를 믿을수있었다.
 휴가가 끝나고 돌아가는 난 발걸음이 너무나 가벼웠다.
 수정이가 기다려준다는 말한마디 때문인지 너무나 기쁘고 마음이 들떠 버렸다.
 그렇게 나의 군생활은 이어져 갔다.
 내가 짬밥이 좀 되어서 편해질때 수정이는 너무나 바빴다.
 수정이는 졸업반이서 논문때문에 눈코 뜰새없이 바빴다.
 하지만 난 상관없었다. 편지가 자주 안와도 난 아무렇지 않았다.
 수정이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난 전역을 했고, 수정이는 졸업후 취직을 했다.
 취직후 수정이는 회사에서 인정을 받았고, 그만큼 승진 또한 빨랐다.
 난 복학을 했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
 졸업식날 난 부모님에게 수정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
 수정이는 끝까지 오지 않았다. 수정이는 회사에서 갑자기 급한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연락은 받았지만, 난 기다렸다.
 하지만 끝내 오진 않았다. 하지만 섭섭하진 않았다.
 졸업후 바로 취직이 되지 않았다. 이리저리 이력서를 보내긴 하지만 연락이 오지 않는다.
 이렇게 백수생활이 길어진 만큼 나의 생활습관은 변해가기 시작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서 난 점점더 초라해지기 시작했다.
 날이갈수록 수정이는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데, 난 그녀의 애인이면서 백수생활하는것이 남자로서의 자존심이랄까 하여간 그런것이 나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다...
 난 더이상 견딜수가 없었다. 수정이는 나를 위해서 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조바심 느끼지 말고 기다리면
 취직자리가 있을거라고 말했다.
 며칠이 지난뒤에 합격했다는 통보가 왔다.
 난 당연히 내스스의 능력으로 합격했을거라고 믿었다.
 수정이가 나의 성격을 잘아는데 설마....
 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어느날 화장실에서 우연히 내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합격한것이 아닌것을 알게되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거 같았다. 믿었던 수정이가...
 난 바로 회사에 사표를 쓸수 밖엔 없었다.
 이것이 남자의 자존심이란 말인가........
 회사에서 나와서 수정이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 마자 헤어지자고 했다.
 앞뒤를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아니 할 필요도 없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혀도 수백번을 찍힌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수정아 우리 헤어지자. 내가 내 주제도 모르고 너에게 너무 오래 매달리는거 같다."
 "왜? 갑자기 왜이래?"
 "갑자기가 아냐... 사실 그동안 오래 생각했어..."
 긴 침묵이 흘렀다.
 수정이는 내가 왜이러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정이가 오죽했으면 나에게 이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에 말할수도 없었다.
 이렇게 우린 너무나 급하게 헤어져버렸다.
 그날 난 만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비를 맞았다.
 집에 돌아온나는 옷도 갈아입지 않은채 내 방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서 울어버렸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다.
 하지만 일어날수가 없었다.
 몸이 너무나 무겁고 어지러웠다.
 "감기인가 보구나... 어제 비를 너무 많이 맞았나..."
 어머니를 불렀다. 하지만 어머니는 나가셨는지 대답이 없으셨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대충 세수만하고 모자를 푹 덮어쓰고 동네 약국으로 갔다.
 감기약을 사가지고 나온 나는 길건너편에서 수정이를 보았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도 하지 않고, 수정이에게로 달렸다.
 "수정아!"

 "누구세요?"

 "아! 죄송합니다. 아는 사람인줄알고...."
 그때 난 비로서 어제 일들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아차' 어지러웠던 머리가 더욱 무거워지는것을 느꼈다.
 긴 함숨을 내쉬면서...
 "휴우~~~~ 내가 왜이러지.... 조금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수정이가 아니니깐 더욱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워지네..."
 그때 난 비로소 느꼈다.
 이건 감기가 아닌것을....
 이때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야 수정이"
 "응.........."
 "........"
 "........"
 "........"
 "........"
 "........"
 "수정아......."
 "응?"
 "저기 있잖아...."
 "응? 뭐?"
 "저기 나 감기 걸렸어..."
 "그래. 어제 헤어지고 비 많이 맞았구나..."
 "응"
 "너 원래 비맞는거 좋아하잖아. 근데두 감기걸렸어? 평소땐 아무리 비 맞아두 아무렇지 않더니....."
 "그래서 있잖아...."
 "응?"
 "이거 감기가 아닌거 같아..."
 "무슨말이야?"
 "방금 느낀건데...."
 "........"
 "이건 감기가 아니라 사랑의 휴유증이야... 헤어지지 말라고 하느님이 병주신건가 보다..."
 "........"
 "수정아 사랑해... 다신 널 보내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는 헤어지잔말도 하지 않는다. 맹세한다."
 "나도 사랑해"
 "수정아 지금 어디야?"
 "여기 너와 처음 만났던 학교 매점이야...."
 "기다려 지금 간다."
 난 달렸다.
 이순간 나의 몸은 아무렇지 않았다.
 처음부터 감기란 것은 나에게 없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휴유증이다.
 난 정신 없이 학교 매점으로 달리고 있다.

 (Fade out)





MIX


제목 : MIX

배경 : 중소 도시 대학교

등장인물 : 나 (박 기훈 -소심한 성격)
           조 현석 (기훈이 친구)
           정 진우 (기훈의 친구)
           이 정희 (기훈의 여자친구-소심한 성격)
           김 미영 (정희의 친구)



<Story Line>
 "나는 일정한 직업이 없다. 그냥 아르바이트만 가끔씩 한다. 남들은 나보고 백수라하지만, 난  프리랜서라 한다.
  난 내려간다. 밑으로 , 아직 시간도 많은데 지난일이나 회상해 볼까!"
  나에겐 정희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 독백,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검은 화면에 목소리만 들린다.

<#회상1>
(나는 정희를 만났다)-대학교 1학년
나, 현석, 진우 우리 셋은 대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다. 그저 친구일뿐 누구하나 마음속은 열지 않았다.
그날도 우리는 학교밑의 비디오방에 갔다. 친구들은 먼저 들어 갔다. 난 화장실에 볼일을 보고 오다가
우리방이 아닌 옆방으로 잘못들어갔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었던 나는 그방이 우리방인지 남의 방인지 알수가 없었다. 아니 알필요도 없었다.
한참후 영화가 끝난뒤 난 일어섰다.
"야 그만 가자!"
라는 말과 함께. 앗!그런데 일어나는 사람은 현석이와 진우가 아닌 첨보는 귀여운 그녀...
그녀와 난 동시에 놀라면서 말했다.
"누구세요?"
그일로 우리는 자기가 누구며 소속(?)이 어디인지까지 모두 말했다.
그녀 말로는 창피하지만 자고있어서 문여는 소리를 못들었다고 한다.
또 친구와 약속시간이 남아서 미땅히 갈곳이 없어서 여기에 왔다고 한다.
그녀와 나는 그러곤 헤어졌다.
난 다시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갔다. 진우와 현석에게 지금까지의 말을 하니 평소에도 여자라면 너무 좋아하는
그녀석들은 그녀를 찾으러 빨리나가자고 했지만 난 말렸다.
난 바쁠게 없었다. 그녀의 소속(?)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상2>
(정희와 난 CC)
다음날부터 우리는 정희를 찾아 다녔다.
사실은 내가 진우와 현석이에게 만나러 가자고 졸랐다.
패션디자인학과인 그녀는 금방 찾을수가 있었다.
정희는 친구 미영이와 매일 붙어 다녔다. 성격이 서로 달라보이지만, 잘어울리는 친구 사이로 보였다.
우리 다섯명은 자주 만났다.
그리고 미영이를 통해 정희가 솔로인것을 알게 됐다.
드디어 CC가 되었다...

<#회상3>
(입대하는 나)
다음해 난 영장이 왔다. 연기할수있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
하루하루 정희를 만나는 나는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드디어 입대 전날...
진우와 현석이는 총각을 떼어준다고 하면서 기대하라고 했다.
당연히 난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남자인 나두 속마음은.....
우리 다섯은 술을 마셨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난 정희에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때 정희는 알았다라고 했다.
정희는 나의 입대때문에 오늘 완전히 취해버렸다. 그래서 술자리를 파장.....
진우는 미영이를 집에 데려다 준다면서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현석은 술깨는 약을 사온다면서 나갔다가 들어왔다.
난 눈치를 채었다....
현석이는 여관방을 잡아놓고 온것이기 때문이다.
난 가슴이 두근거려 터질것 같았다. 현석, 나 ,정희는 근처 여관으로 향했다. 그리곤 현석이는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난 잠자는 정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용기가 나질 않아서 였다. 어느덧 날은 밝았고
난 메모 한장 남기고 입대를 했다.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넌 너무 순결해... 사랑한다...'

<#회상4>
(소식없는 정희)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정희에게 편지를 20통이나 넘게 했다.
하지만 답장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편지가  왔다. 미영이에게.
내용은 정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한다. 난 충격으로 얼마동안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미영이는 매일 편지를 보내주었다. 내 마음은 서서히 미영이에게로 갔다.
그때부터 정희에 대한 내 마음은 분노로 바뀌었다.
어느덧 전역할때다...

<#회상5>
(날 사랑하는 미영이...)
전역하고 얼마후 진우와 현석이에게 연락을 했다.
진우는 연락이 됐지만, 현석이는 그렇지 않았다. 난 바쁜줄로만 알고 있었다.
진우와 난 포장마차에가서 오랜만에 한잔하고있었다.
그런데 진우는 현석이를 계속 욕하고 있었다. 무엇때문인지는 난 몰랐다.
난 계속 욕하는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진우는 ......
난 다그쳤다. 끝내 진우는 모든걸 말해주었다.
내가 입대하던 새벽에 날 깨우러 진우와 현석이가 여관에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그냥 입대해버린걸 알고
진우는 잠자는 정희를 깨울려고 했는데, 현석이는 말렸다고 한다. 그냥 자게 놔두라고...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피곤할거라고, 그리고는 집이 가까운 자기가 2시간후에 깨우러 온다면서...
그말을 믿은 진우는 그냥 집으로 갔다. 하지만 현석은 진우를 집으로 보내곤 정희를 덮쳤다고 한다.
한참후 현석은 정희를 그냥 내버려두고 집으로 가버렸다. 진우는 현석이집과 여관방으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진우는 여관에 찾아갔고, 그 광경에 놀랐다.
정희는 메모 하나를 남긴체 동맥을 끊어 버렸다.
메모에는
'이세상에서 나를 제일 순결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죄를 지었다. 난 이렇게 더러워져 버렸다. 그래서 죽음으로 때를 벗길려고 한다.
기훈아! 나도 널 정말 사랑했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모든일을 진우에게 전해 듣고 미영이를 불렀다.
왜 날 속였냐고 물었는데, 미영이는 너를 사랑해서였다고 한다.
이제 난 미영이를 사랑할수 없다.......

<#회상6>
(난 너무 평온하다)
현석이는 교도소에 들어갔다. 징역을 선고 받고, 난 현석이 출감일만 기다렸다.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고..............
드디어 현석이의 출감일.
난 마중을 나갔고, 우리둘은 오랜만에 한잔했다.
술잔에 수면제를 넣어서 현석을 잠들게 했다. 그리고는 정희의 마지막 장소에 데려가서 동맥을 끊어 버렸다...

<#현재>
(내려가고 있는 나)
현석이의 끝을 본 나는 내려가고 있다....
"이제 거의 다왔다..... 눈을 감을까?"  
=> 독백, 건물 옥상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보여진다.